(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신인’ 김성철이 첫 등장부터 폭발적인 연기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비에스컴퍼니 측은 “공연계의 라이징스타로 잘 알려진 김성철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김성철은 뺑소니 사고로 뇌를 다친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저축은행에 사기를 쳤다가 수감된 사연을 밝히게 되고, 자신의 불우한 가정사를 누구보다 담담히 태연하게 전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먹먹함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제혁이 자신의 어머니 수술비를 대준 것을 알게 되고 아침 식사 도중 눈물을 펑펑 흘리는 김성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의 눈물에서는 제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물론 생계를 위해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던 그의 불우한 과거, 그리고 현재 어머니를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의 한이 모두 느껴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방송 연기가 처음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누구보다 자연스레 ‘감빵’ 속에 녹아든 법자 김성철, 제혁의 등장부터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준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4 13: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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