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정보석이 최원영과 다시 어두운 속내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매드독’ 14회에서 차준규 회장(정보석 분)이 주현기 부회장(최원영 분)을 모는데 실패하고 딸 차홍주(홍수현 분)가 ‘매드독’에 당했다.
이날 ‘매드독’은 온주식 지검장(조영진 분)이 국토교통부 한국정책실 실장과 동창으로 증편을 허가 받을 수 있도록 압박한 사실을 알게 됐다.
온주식 지검장에게 뒤통수 맞은 차준규는 국토부를 압박하는 것이 마지막 카드라며, “이이제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다스리는 것이다”고 주현기를 불러 아버지를 언급해 자극했다.
그러나 차홍주는 당장 내일 체포영장발부를 막기 위해 국토부사무관들을 만나 압박했고 차홍주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진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매드독은 이를 도청하고 녹음해 전국에 퍼뜨렸다. 이에 차홍주가 몰렸고 차준규 회장에게 주현기가 찾아와 "따님 손에 묻힌 피 차회장님께서 안고 가시죠?"고 말했다.
이어 차준규는 마지막을 예고하는 듯 이영호 팀장(정진 분)에게 사람 하나 없애달라는 부탁을 하고 주현기는 공식입장을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악의 축인 차준규와 주현기가 다시 손을 맞잡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6부작으로 2회가 남아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4 1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매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