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창열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다수의 매체는 22일 “경창이 여성의 몸을 만진 이창열을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했다”라고 보도, 한국과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창열은 지난 2일 동료들과 함께 미야자키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찾아, 20대 점원을 억지로 껴안고 스킨십했다. 특히 피해 여성의 진술과 당시 CCTV 영상을 토대로 이창열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다.
하지만 이창열은 이에 부인하고 있다. 구단 역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상태.
이창열이 체포가 됐어도 그를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한 팬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이창열 선수가 무죄인 이유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내용 속에는 “이창열이 대낮에, 몇명이 같이 있는게 미쳤다고 그런짓을 하냐”며 “일반인도 아니고 야구선수가 인생 종치자고? 현행범도 아니고 CCTV로 지나가는 장면에서 잡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의의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이와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글에 한 누리꾼은 “니가 일본 가서 판사 검사 경찰 다 해라”라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15: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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