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싱어송라이터’ 혜화동소년이 23일 12시 정오에 새 EP앨범 ‘서른살’을 발매했다.
23일 fnf 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음악을 꾸준히 발매하는 혜화동소년의 프로젝트 중 아홉 번째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된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Vol.9’는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ep)이다. 기타와 보컬에 중점을 둔 포크 장르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에 어울리는 가사와 느낌을 담아 작업했다.
혜화동소년은 “앨범의 주제를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되도록 많은 생각을 담지 않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고 실패해도 그다지 두렵지 않았던 20대 때와는 달리 30대로 접어들면서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책임의 무게도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야기에 랩서 송좌의 피처링이 더해져 완성된 곡이 타이틀곡 ‘서른살’이다.
타이틀곡 ‘서른살’은 혜화동소년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 음악을 듣고 있을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될 것이다.
혜화동소년은 올해 3월부터 ‘혜화동소년 다이어리’라는 타이틀로 매달 프로젝트 앨범을 선보이는 중이다. 2017년 혜화동소년 다이어리 시리즈는 11월 발매된 ep앨범 ‘서른살’을 끝으로 마무리 짓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13: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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