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하권 추위… 전국 눈·비, ‘기온 뚝’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수능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다시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수능 한파’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3~4도 낮겠다. 서울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서울 5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이다.

전국 곳곳에서 오전부터 낮 사이 눈 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11도이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한 가운데 23일에는 황사 및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 영향으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권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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