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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그는 누구?…1977년 데뷔·트로트 밀어내고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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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최백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백호는 1969년 경상남도 창원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대한민국 육군 사병으로 군 복무하였으며 1976년 제대 후 부산 음악살롱 무대를 전전하던 중 하수영의 인연으로 서울로 상경해 가수로 데뷔했다. 
 
 
최백호 / TV조선
최백호 / TV조선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3개월만에 6,000장이 판매돼 가요계에 최백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1978년에는 독특한 창법으로 연이은 히트를 하여 정식 데뷔 1년여만에 톱 가수 반열에 올랐다.
 
또한 1979년에는 인기 포크 록 그룹 산울림, 사랑과 평화, 인기 가수 김만준, 전영 등과 함께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를 휩쓸며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 가요를 밀어내고 새바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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