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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고백부부’로 인생작 갱신…‘믿고 보는 배우’로 저력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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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장나라에게 ‘고백부부’는 하나의 인생작이다.
 
KBS2 ‘고백부부’가 지난 18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종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수도권 7.6%, 전국 7.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백부부’는 디테일한 감성 연출과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까지 더해진 특급 드라마였다. 특히 주연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의 눈물은 매번 시청자들을 울였다.
 
특히 장나라는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첫 회부터 웃음과 눈물을 넘나들며 단숨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장나라. 그는 38살의 억척 아줌마 역부터 20살의 풋풋한 대학생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고백부부’가 마지막까지 인기있을 수 있었던 건 장나라만의 연기가 아닌 구멍 없는 조연들의 연기가 빛났다는 점이다. 허정민 한보름 이이경 장기용 고보결 조혜정 임지규, 또한 김미경 김병옥 이병준 조련까지 어디하나 연기가 빠지는 배우들이 없었다.
 

장나라/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나라/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백부부’는 12회,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 상태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시즌2 제안이 더 거세기도 했다.
 
이제 ‘고백부부’ 속 진주, 장나라는 볼 수 없지만 장나라는 계속해서 연기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그의 다음 차기작이 주목되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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