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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니체,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한 고마운 허무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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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허무주의 사상가로 유명하다.

22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질문하는 철학자’ 편이 방영됐다.

이 방송에서 허무주의 철학자 니체는 사실 긍정을 소유한 철학자임이 밝혀졌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어린시절 목사의 집안에서 태어난 니체는 당시 유럽 전역에 뿌리내린 기독교 사상에 대해 다른이들보다 더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에서 그의 기독교에 대한 믿음이 회의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었다.

니체는 맹목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믿는 거의 모든 것들이 가짜라는 획기적인 사상을 내놓음으로써 당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의 사상은 회의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색가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니체의 허무주의에는 수동적 허무주의와 능동적 허무주의가 공생한다.

우리가 기존 권력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아닌 계속 질문하고 모험하게 만드는 수동적 허무주의는 곧 자신의 새로운 가치관을 탄생시키는 능동적 허무주의의 발판이 된다.

이는 곧 그의 사상중 가장 중요한 아모르퐈티(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라는 명언에 이르게 한 사상이었기 때문에 더 크나큰 가치를 지닌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2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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