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이창열, 네티즌들 반응 보니? “한화 날마다 열일한다”

(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한화 이글스 소속 이창열이 ‘성추행 혐의’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2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국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내야수인 이창열이 성추행 혐의로 현지 경찰에 채포됐다고 밝혔다.
   
이창열은 캠프 초반인 2일 훈련을 마친 뒤 미야자키 시내의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에서 20대 여성 점원을 억지로 껴안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는 “해당 점원은 이창열과 안면이 없으며 단순 접객 중에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며 “3일 CCTV 영상 속에서 이창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창열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야자키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한화 구단관계자는 “이창열이 (22일) 오후 4시부터 미야자키북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현지 변호사를 선임했다. 일단 조사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차갑다.
 
네티즌들은 “이런 이건 또 머여 ..조용히 좀 한화야”, “한화 날마다날마다 열일한다 ~~”, “크 심각하다 오너와 선수까지 이러다가 망한다”, “분위기 참 살벌하게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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