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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빨간 원피스로 역대급 MAXIM 표지 장식…“남자친구랑 여행 갔던 곳을 헤어진 후에 혼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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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배우 유소영이 장식한 남성 잡지 맥심(MAXIM) 12월호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표지가 공개됐다.
 
22일 맥심에 따르면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배우 유소영이 이번 맥심 표지 화보에서 ‘외로운 크리스마스’란 콘셉트로 그간 감춰온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관능미를 한껏 발산했다.
 
공개된 표지 화보 속 유소영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빨간 원피스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른 화보에서 유소영은 진한 와인빛 벨벳 보디슈트와 퍼 장식 재킷, 시스루 블랙 원피스, 화이트 미니 원피스 등의 의상으로 섹시한 여성미, 우아함, 귀여움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긴 촬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유소영은 촬영 내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유소영/ 맥심 제공
유소영/ 맥심 제공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정식 데뷔한 유소영은 미스춘향 선발 대회, <TV 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 걸그룹, 배우 등 긴 연예계 생활을 했다. 이날 인터뷰서 “연예인은 외로움을 부정할 순 없다”고 밝히며 이별 후 외로워서 남자에게 먼저 연락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난 대부분 연락을 받는 편이었다. 연애할 때도 재지 않고 좋으면 표현하고 찌질한 짓도 많이 해서 오히려 후회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가장 찌질했던 이별 후 행동으로는 “남자친구랑 여행 갔던 곳을 헤어진 후에 혼자 가봤다”라고 답했다. 내내 유쾌했던 맥심 화보 촬영 말미에 유소영은 “2018년엔 맥심 표지를 수영복 화보로 장식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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