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이국종 교수,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의 입장이 다르다.
지난 17일 김종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경을 헤매는 동안 남쪽에서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되어 또 인격의 테러를 당했다”라며 “자유와 행복을 갈망하던 한 존엄한 인격체가 어떻게 테러를 당하는지 그 양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라고 북한 귀순 병사 담당 교수 이국종을 비난했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21일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힘들다”며 억울함 을 호소했다.
이국종 편에 선 이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하태경 위원. 같은날 하 위원은 자신의 SNS에 “건강 염려하여 나온 이야기를 인권 침해로 시비건다”라고 김종대 의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이 북한 병사 건강 염려하여 나온 이야기를 인권 침해로 시비거는 걸 보니 정의당이 북한 인권 굉장히 중시하는 정당으로 오해하겠다”고 꼬집으며 일침을 날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10: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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