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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평창동·논현동 빌라 경매 절차 들어가…‘잘 나가던 배우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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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데뷔 후 순탄하게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공형진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일까.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공형진 자택 아파트에 대해 지난달, 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또한 공형진의 부인과 장모의 공동 소유 논현동 빌라 한 채 또한 이달 2일 법원 경매개시결정을 받았다.
 
법원 등기부등본상 채권 총액은 8억 원, 이 중 2009년 국민은행을 통해 6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주택금융공사가 약 4억 6300만 원을 청구하면서 이번 경매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형진은 그간 연예계에서도 집안 좋기로 몇 손가락 안에 꼽혀왔던 터라 이번 그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충격적이다.
 

공형진/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공형진/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공형진은 빌라 매입과 비슷한 시기인 2008년 출연하기로 했던 작품이 연달이 무산되면서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정. 화려한 인맥도 경제적으로는 그를 힘들게 했던 요소중 하나일 것이다.
 
친분이 두터운 감독의 영화에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하는가 하면 톱스타들과 어울리는 일이 잦았던 탓에 품위 유지를 위해 씀씀이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말 그대로 ‘잘나가던 배우가 왜?’라는 의문은 숨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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