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발언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김종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했다.
내용인즉슨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룬 글이었다.
그는 “귀순한 북한 병사가 치료받는 동안 몸 안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까지 다 공개돼 인격 테러를 당했다”며 이 교수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김종대 의원은 1993년 국회 국방위원회 보좌관으로 국회에 입성해 제 14대·15대·16대 국회 국방위원회 보좌관을 역임했다.
또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보분과 행정관,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방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국무총리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맡기도 했다.
한편, 이국종 교수는 김종대 의원에 발언에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협의 하에 발표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며 심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0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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