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관객몰이
‘한국 법정 영화의 진화’를 보여주며 흥행 저력 과시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이 개봉 4주차를 맞아서도 꾸준하게 일일 관객수 4-5만여 명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관람 열풍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토) 하루 동안 108,160 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01,310 명을 기록했다.
250여 개의 비교적 적은 수의 스크린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개봉한 쟁쟁한 영화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흥행 경쟁을 펼쳐온 '부러진 화살'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해 화제가 되었다.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위 ‘석궁 테러 사건’을 재구성한 '부러진 화살'은 다소 무거운 소재의 법정 실화극에도 불구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탄탄한 스토리로 ‘한국 법정 영화의 진화’라 평가 받으며 관객들과의 소통에 성공했다.
여기에 노 개런티로 출연한 국민배우 안성기와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13년 만에 귀환을 알린 정지영 감독의 원숙한 연출력에 힘입은 영화적 완성도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영화 '부러진 화살'은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 식지 않은 관람 열기로 값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주차 300만 관객을 돌파한 '부러진 화살'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열광적인 응원으로 장기 흥행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