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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과거 심경 토로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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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과거 김정민이 올렸던 2차 반박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정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 그러나 어쩌면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추리던 저의 용기없는 행동 때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오빠의 소개로 그분을 만났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 저는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다. 방송에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사람과 결혼할거란 이야기를 자주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 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김정민 /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 김정민 인스타그램
 
또한 김정민은 “그간 있었던 모든 문제들의 그 증거들을 모아 검찰에 제출하였으며 그분은 불구속 기소됐다. 이제는 벗어난 줄 알았던 오늘, 이날 까지도 그분은 거짓 내용을 언론에 알리며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민은 지난 2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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