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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논란, ‘호주 남아 성폭행’ 여성은 기소…‘처음 아닌 이슈’

  • 이원선 기자
  • 승인 2017.11.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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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기자] 호주 남자 아이를 성폭행했다는 글을 남성 혐오, 여성 우월주의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올린 한국 여성이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
 
호주 연방검찰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7세 한국인 여성을 20일 호주 북부 다윈에서 체포해 21일 기소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워마드 속 논란이 발단이 된 것.
 
지난 19일 워마드 자유게시판에는 ‘호주 쇼린이(남자 어린이) X먹었노 이기’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자신은 호주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밤에 소년이 혼자 야외수영장에서 놀고 있길래 수면제를 탄 주스를 건넸고 기절하자 모두 잠들 때까지 기다려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족들 몰래 소년을 데리고 나와 문을 잠그고 성폭행했다. 범행 이후 소년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놨고 다음 날 보니 기억 못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조작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 해당 여성은 기소된 상태다.
 
워마드/ 호주 연방검찰 홈페이지 갈무리
워마드/ 호주 연방검찰 홈페이지 갈무리

 
워마드 사이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워마드 사이트에는 ‘모닝 부동액 커피 제조 완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해당 커피에 대해 “김부장이랑 박팀장님꺼임”이라는 내용을 추가하며 “커피 밑바닥에 살짝 타서 줬더니 아무것도 모르고 먹었다”는 충격적인 글을 덧붙였다.
 

특히 A씨는 커피 부동액을 지속적으로 먹은 상사가 병원에 위염 증세로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첨부했다.
 
실제 게시판에는 ‘부동액 탈 사람 참고’라는 제목으로 경험담이 담긴 조언도 서슴없이 올라온 바. 부동액 성분인 ‘에틸렌글리콜’은 신경계통이나 심장에 치명적으로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독성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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