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하는 ‘언터처블’ 제작발표회 현장에 폭발물 협박 신고가 또 들어왔다.
정은지는 오늘(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후 1시경 경찰에 “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라고 협박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현재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호텔에는 호텔 1층 로비부터 행사가 열리는 6층까지 수십 명의 경찰과 군인, 수색견까지 배치된 상태다.
또한 행사장 내부 수색으로 현장에 있던 기자들을 밖으로 내보냈으며, 입장시 가방 검사를 하며 신원을 일일히 확인하고 있다.
폭발물 신고로 인해 ‘언터처블’ 제작발표회는 기존 시간에서 20분 딜레이 된 2시 20분 시작될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 측은 “내부 안전 확인 결과 이상은 없다”라고 전했다.
신고한 인물은 앞서 에이핑크의 팬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지난 6월부터 에이핑크 멤버들이 참석하는 쇼케이스, 행사, 공연마다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한 사람과 동일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협박범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30대 초반 미국 국적의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1 14: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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