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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노부부 사망, 실종 사건…‘의문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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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딸과 집 나섰다가 사망, 실종 된 노부부의 행방은?
 
20일 JTBC ‘사건반장’은 딸과 집 나선 노부부가 남편은 사망, 부인은 실종된 사건를 조명했다.
 
지난 12일 딸과 교주를 따라 나갔다가 실종, 사망한 노부부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북한강서 사망한 8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이는 마을 주민이 노인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80대 남성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다.
 
경찰은 익사한 노인의 가족을 수소문 끝에 40대 딸과 연락이 닿았다. 그러나 아버지 사망 소식에도 크게 놀라지 않은 딸의 태도를 수상히 여기고 조사한 결과 딸의 진술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JTBC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사건반장 방송캡쳐
JTBC사건반장 방송캡쳐
 
 
또한 CCTV 확인 결과 시신 유기를 도운 60대 교주가 체포됐다.
 
교주는 “형소 노부부가 천국에 가고싶다고 자주 말했다. 딸이 도와달라고 해 노부부를 차에 태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60대 여성 교주는 노부부의 집을 수시로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지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당하고 있다. 교주는 “사이비 또는 이단 종교 아니다”라는 주장과 함께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은 종교적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며 묵비권을 행사하는 딸과 교주로 인해 수사는 더욱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 교주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실종된 어머니의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일까. 경찰에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JTBC ‘사건반장’은 월~금 오후 4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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