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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맨슨, 과거 54세 연하와 ‘옥중결혼’… 샤론 테이트 동생 “미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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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찰스맨슨이 종신형 중 83의 나이로 자연사하면서 그의 과거 행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찰스맨슨은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며 유명 여배우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 복역을 해왔다. 찰스맨슨은 과거 2014년경 54세 연하의 여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찰스 맨슨의 예비 신부였던 일레인 버튼은 AP통신에 “찰슨 맨슨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레인 버튼은 평소에도 찰스 맨슨의 무죄를 주장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그의 추종자로서 활약했다. 결혹식은 ‘옥중 결혼’으로 감옥 면회실에서 치뤄질 예정이였다.
 

찰스 맨슨-일레인 버튼/CNN방송장면 캡쳐
찰스 맨슨-일레인 버튼/CNN방송장면 캡쳐
 
하지만 이러한 일레인 버튼의 결혼 결심은 찰스 맨슨에 의한 일종의 ‘팬심’으로 그의 범죄 행적을 좀 더 자세히 알아내기 위해 결심한 것으로 밝혀져 비판을 받았다. 샤론 테이트의 동생인 데브라 테이트는 당시 이 결혼에 대해서 “미친짓”이라며 비판했다.
 
한편, 찰스 맨슨은 종신형 복역중 교도소 인근의 컨 카운티 병원에서 자연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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