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성적 미끼로 학생에게 성관계 요구한 교사 ‘충격’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7.1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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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교사가 성적을 미끼로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콜롬비아 메데인 시의 한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요카스타 엠(41·Yokasta M)이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0대 제자들에게 성적을 미끼로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던 요카스타는 제자들에게 노골적인 누드 사진을 수시로 보냈다.
 
또 그는 이 사진을 통해 제자들을 유혹했고, 유혹에 넘어간 제자들이 자신의 집으로 오면 ‘성적’을 올려주겠다며 잠자리를 요구했다.
 
그의 이 같은 변태적인 행위는 한 학부모가 아들의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와 누드 사진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드러났고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
 
콜롬비아 법원은 요카스타에게 징역 40년형의 중형을 선고했다. 판결에 대해 요카스타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남편과는 교도소 수감 직전 이혼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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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도 초등학교 6학년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30대 여교사가 중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 14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판사 조은래)는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약한 만 13세 미만 초등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교사 A(32)씨에게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등을 적용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10년간 신상 공개를 명령했다. 검찰이 구형한 전자발찌 부착 10년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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