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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 논란에 누리꾼들 “사랑을 빙자한 학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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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안아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안아키 카페를 파헤쳤다.
 
최대 6만명에 가까운 회원을 거느렸던 안아키 카페. 31년 경력의 한의사 김효진이 개설한 안아키 카페는 개설 당시부터 크고 작은 논란거리를 만들어왔지만 지난 4월부터 세상에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효진 한의사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김효진 한의사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안아키 카페에서는 자연주의 치료법 정보를 공유 아이의 면역력을 위해서 아플 때도 약을 자제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도를 지나쳐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안아키 설립자인 김효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안아키 논란에 대해 “왜곡된 기사가 판치는 비상식적인 일”이라며 “부모에게 약을 덜 쓰고 자연 면역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마음 같아서는 전국민 수두 파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을 빙자한 학대다”, “제대로 된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아기들을 대상으로 마루타를 하고 있다”, “제발 그만하세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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