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SBS ‘동상이몽2’가 시청자 15,000명의 선택을 받아 8일부터 14일까지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www.lime-in.co.kr)’이 15일부터 16일까지 남녀 15,000명에게 지난 일주일(11/8~11/14)동안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었던 예능에 대해 조사한 결과, SBS ‘동상이몽2’가 9.9%로 1위에 꼽혔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는 추자현의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영되었다.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후 서울에서 처음 만난 추우커플은 임신의 기쁨과 감동으로 울고 웃었다. 추자현의 임신소식으로 시청률 또한 소폭 올랐다. 1부와 2부 모두 지난 주 보다 각각 1.1%, 1.0% 상승하여 9.7%, 9.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동상이몽2’는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가족 관찰 예능 부문 대상과 ‘소비자의 날 시상식’의 TV예능프로그램 부문 수상작에 선정되는 2관왕의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됐다.
2위는 한혜진과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아는형님(9.1%)’, 3위는 슈퍼주니어가 나온 SBS ‘런닝맨(8.7%)’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SBS ‘미운우리새끼(7.8%)’,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청춘 위너(7.4%)’,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5.3%)’ 등의 순이었다. 이덕화, 이경규가 출연하는 낚시 여행이 컨셉인 채널A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1.9%)’가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한편, 파업으로 인해 지난 9월부터 결방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들이 방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김장겸 MBC 전 사장 해임이 확정되어 MBC는 총파업을 종료하고 프로그램을 정상화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7 16: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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