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22일 새 미니앨범 ‘Polar’로 컴백…릴보이 참여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밴드 소란이 11월 2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Polar(폴라)’를 발매한다.
 
소란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그리고 ‘AAA feat. 릴보이’, ‘To.’, ‘너를 공부해 (? ver.)‘, ‘Perfect Day (? ver.)’이 수록된다.
 
제목만으로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긱스의 릴보이와 소란이라는 전혀 생각치 못한 신선한 조합의 ‘AAA feat. 릴보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연상시키는 제목의 ‘To.’, 그리고 지난 1월과 6월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너를 공부해’와 ‘Perfect Day’에는 물음표가 붙으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방송, 음원, 무대를 누비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홍대씬의 대표 밴드 소란은 최근 연이은 콘서트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으며, 이번 미니 앨범 ‘Polar’ 발매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되는 소란의 윈터 콘서트 ‘SO SORAN(쏘 소란)’은 내로라하는 공연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공연계의 황금기인 크리스마스 시즌 콘서트로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1분 만에 전일 전석 매진 기록을 경신하여 추가 티켓 오픈을 진행한 바 있다.
 
평소 일명 ‘스포 요정’이라 불리는 소란의 고영배는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통해 “11월 22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라며 소속사와 협의되지 않은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십센치 권정열과 함께 DJ로 활약하고 있는 네이버 V라이브 방송 ‘권정열 고영배의 십란한 밤’에서도 콘서트와 신곡에 대해 언급해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번 연말 콘서트 ‘SO SORAN’에서는 미니 앨범에 수록될 신곡들 역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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