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빅스 LR이 첫 단독콘에서 수험생 티켓을 전액 환불한다.
16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 LR 콘서트의 수험생들 티켓을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빅스 LR은 18, 19일 첫 단독 콘서트 ‘빅스 LR 첫 번째 콘서트 이클립스 인 서울(VIXX LR 1st CONCERT[ECLIPSE]in SEOUL)’를 진행한다.
그러나 지난 15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후로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 관객의 티켓 취소 부담을 없애며 100%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일반적인 공연의 경우 시일을 앞둔 공연 티켓 취소에 관객의 수수료 부담이 생긴다.
이에 소속사는 “특수한 상황으로 공연장에 올 수 없게 된 수험생 관객의 경우, 티켓 예약 취소시 비용이 발생한다고 판단해 부담을 덜고자 전액 환불로 결정했다”라며 적극적인 대처를 하게 된 이유로는 “수험생 관객이 걱정 없이 시험을 잘 치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빅스 LR의 첫 단독 콘서트를 고대하던 수험생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또한 티켓 취소에 대한 부담감도 함께 덜어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콘서트에 오지 못하는 수험생 팬들을 위한 그들의 배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6 17: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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