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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훈훈한 '아빠 미소'로 딸바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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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TV조선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의 감성배우 황정민이 완벽남에서 벗어나 완벽하게 딸바보로 변신한다. 
 
‘한반도’ 속 황정민은 남한의 엘리트 과학자로 명석한 두뇌와 온화한 카리스마를 지닌 ‘완벽남’ 서명준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에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빠와 딸이 드디어 상봉을 해 뜨겁게 포옹 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황정민의 딸바보 변신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 사진=황정민,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 와이트리미디어

황정민의 딸 사랑은 지난 방송에서도 조금씩 드러난 바 있다.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의 자신의 방에 걸린 딸 사진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딸 사랑을 드러낸 것.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 황정민은 딸과 함께 다정하게 손을 잡고 반달눈이 될 만큼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머리를 감겨주고 세수를 시켜준 뒤 딸에게 수건을 둘러주고 지긋이 바라보고 있어 완벽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황정민은 사진 속에서 훈훈한 ‘아빠 미소’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황정민,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 와이트리미디어

한반도 관계자는 “실제로도 황정민은 딸로 나오는 김수현을 자신의 친딸처럼 자상하게 챙기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꼼꼼하게 보살펴 주는 등 진정한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 역시 황정민을 잘 따르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한반도’는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남북녀(南男北女) 서명준(황정민 분)과 김정은(림진재 분)의 애틋한 사랑과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각국 정세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낼 작품.
‘한반도’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전국어디서나 채널19번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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