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저스티스리그’, ‘어벤져스’의 화제성 능가할 수 있을까.
영화 ‘저스티스리그’가 15일 15시 개봉하는 국내에서만 예매율 54%를 돌파하고 북미에서도 ‘원더 우먼’의 사전 예매량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같은날 오전 기준,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매점유율 54%를 돌파했다. 2위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극장가 비수기인 11월, 흥행 구원투수가 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바. 이는 마블 ‘어벤져스’에 대적하는 DC ‘저스티스리그’의 탄생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지만, DC의 미래를 책임질만한 요소는 다분하다.
‘저스티스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이 영화의 관건은 어떤 멤버가 저스티스리그를 함께 하냐는 것. 일단 리더는 배트맨(브루스 웨인·벤 애플렉). 배트맨은 은 뛰어난 지능과 최첨단 수트와 장비, 그리고 막강한 재력으로 완전체의 리더 역할을 맡는다. 홍일점이자 DC를 살려낸 효녀 원더우먼(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도 함께 한다. 원더우먼은 불사신에 가까운 초인적인 힘, 민첩성 등 최강 전투력을 과시한다.
상영시간 119분 53초, 12세 관람가다. 이로써 ‘저스티스리그’가 전 연령층을 사로잡고 호평과 흥행을 모두 이끌 수 있을지, 마블과는 또 다른 DC만의 매력으로 굳건한 팬덤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5 18: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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