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돌아온 복단지’ 이정길이 송선미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한정욱(고세원)에게 박서진(송선미)의 아들인 한성현(송준희)을 부탁한 박태중(이정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중은 한정욱과 술을 마시며 “여길 자네랑 온지가 언젠지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라며 “내가 자넬 말로만 이해한다고 했는데 이제야 자네 심정을 알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중은 한정욱에게 “나도 남자로서 자네와 같은 인생을 살았어. 내 자식이 아닌 놈을 키운다는게 어떤건지 그걸 받아들인다는게 참 쉽지가 않네”라며 “내가 오늘 자넬 보자한것은 부탁할게 있어서야”라고 전했다.
박태중은 “성현이 잘좀 부탁하네.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부탁하며 쓰러졌다.
이어 박태중을 발견한 박서진은 “아버지 정신좀 차려보세요”라며 놀랬다.
이에 박태중은 “내 딸인데. 서진이 내자식인데. 누가 뭐래도 내 자식인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4 19: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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