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촬영사진이 첫 공개됐다.
22일 밤 9시 10분,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주연배우 박해수와 정경호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박해수와 정경호, 두 배우의 슬기로운 조합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극중 박해수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180도 바뀐 ‘김제혁’ 역을, 정경호는 엘리트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았다. 재소자와 교도관이라는 상반된 역할을 연기하는 두 배우의 늠름한 투샷을 보면, 과연 어떤 시너지가 나타날지 궁금하다.
박해수가 연기하는 김제혁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슈퍼스타 야구선수에서,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인물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영웅에서 범죄자 신세로 추락한 슈퍼스타 김제혁이 교도소에 들어온 첫 날 막막하고 먹먹한 심정이 엿보인다. 과연 김제혁이 최악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막힌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교도관들의 이야기도 기대포인트 중 하나다. 재소자들이 볼일을 보고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것까지 24시간 지켜봐야만 하는 교도관들에게도 교도소는 자유가 없는 공간. 드라마에서는 흔하게 다루지 않았던 교도관이라는 직업과 교도소라는 낯선 공간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가 신선함을 더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4 14: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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