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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대 임금체불 의혹’ 성심병원, 장기자랑 나가는 간호사들에게 선정적 표정+동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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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성심병원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추락 중.
 
지난 11일 jtbc ‘뉴스룸’에서는 한림대 성심병원의 갑질 논란에 조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한 영상에서는 짧은 바지와 배꼽티를 입은 여성들이 무대에서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들은 전문 댄스팀이 아닌 일송학원이 운영하는 5개 한림대 성심병원의 간호사들이다.
 
연차와 외모를 기준으로 선발된 간호사들이 재단 행사에 동원돼 장기자랑을 하고 있는 것.
 
심지어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연습 과정에서 관리자가 직접 선정적인 표정이나 동작을 요구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한 관계자는 “동작 더 섹시하게 하고 그런 것도 많았고 옷도 더 섹시하고 야한 거, 붙고 짧은 거” 이런 식으로 지시가 갔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이 200억 원대 임금체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림대 소속 모든 병원에 대해 임금체불 조사에 나섰다.
 
어느 쪽으로도 이해를 받기는 어려운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성심병원.
 
과연 이들의 민낯은 무엇일까.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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