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MBC는 '한중수교20주년 기념특집 우리 결혼했어요'를 2월 25일(토) 오후 5시 15분에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멤버 규현과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식구로 합류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중국의 인기 여배우 ‘루예소(루이샤오)’와, 티아라의 효민은 중국의 아이돌 가수인 ‘부신박(푸신보)’과 짝을 이뤄 가상부부 생활을 했으며, 이 결혼 생활은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중국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커플의 결혼 생활을 함께 지켜본 고정패널(박미선, 김정민, 김나영, 고영욱, 박휘순)들은 효민의 배우자인 부신박의 외모와 춤, 규현의 로맨틱한 청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규현은 방송을 통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비장의 음식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본인 부인과 결혼한 고정패널 김정민은 국제결혼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규현과 효민은 지난 22일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한중수교20주년 기념 우리결혼했어요'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했으며, 규현은 “상하이에서의 결혼생활이 인상 깊었다”, 효민은 “말이 잘 안 통했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중수교2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25일 5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