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알쓸신잡’에 홍어를 좋아하는 목포 고양이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은 잡학박사들의 목포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잡학박사들의 저녁 식사 시간, 황교익은 목포에 왔으니 홍어를 맛봐야 한다며 직접 구입해 온 홍어를 꺼냈다.
홍어의 향을 맡아본 장동선은 “홍어 냄새를 고양이가 맡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시민과 황교익은 “고양이에게는 썩은 냄새일 것”이라며 신선한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홍어를 싫어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동선의 의문이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잡학박사들의 수다는 계속 이어졌고, 갑자기 유희열은 “얘 핥는다”며 발치의 아기고양이를 가리켰다. 길고양이가 홍어가 담겨있던 박스에 다가와 박스를 핥고 있었던 것.
이에 황교익은 “얘 목포 고양이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잡학박사들은 황교익의 말에 폭소를 터트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0 22: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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