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청춘불패2'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몸 개그로 예능돌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쥬얼리 예원이 이번엔 코요테 신지와 친자매 설이 떠오르고 있다.
겨울 전통놀이를 잘 모르는 G8멤버들에게 겨울 놀이를 알려주기 위해 트로트계의 영원한 라이벌 송대관과 태진아가 '청춘불패2'를 찾았다. G8이 다양한 걸 그룹 멤버들이 모여 있는 만큼 송대관과 태진아가 자신이 속한 그룹과 이름을 알고 있는지도 G8의 관심사였다.
태진아는 각 멤버의 이름은 물론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지도 잘 알고 있는 반면, 송대관은 f(x) 엠버를 보고 미쓰에이 수지 아니냐고 하는 등 멤버들을 잘 알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대관은 쥬얼리 예원을 보자 이름 대신에 “너는 신지 동생!”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예원은 “평소에도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며 고백했다. 신지와 듀엣을 했던 송대관은 예원이에게도 듀엣 제안을 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태진아는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 척척 말하며 송대관에게 이 정도는 알아줘야 하지 않겠냐고 면박을 주자 송대관이 “트로트나 잘하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G8을 두고 펼치는 영원한 라이벌 송대관, 태진아의 재치있는 입담과 신지 동생으로 의심받은 예원이의 사연은 2월 25일 토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청춘불패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