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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우도환, 강력한 공조 시너지 폭발…‘통쾌한 사이다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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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의 짜릿한 반격이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0회에서는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를 은폐하려는 태양생명과 JH그룹을 향해 사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이 반격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유지태 분)는 태양생명 차준규(정보석 분) 회장의 온실에 잠입했던 김민준(우도환 분), 장하리(류화영 분), 박순정(조재윤 분)을 구하기 위해 모든 혐의를 뒤집어썼다. ‘매드독’에게 덫을 놓았던 차준규의 딸이자 태양생명 전무인 차홍주(홍수현 분)는 “내가 움직이라고 할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경고하며 경찰에 잡힌 최강우를 풀어줬다. 이후 차준규 회장 부녀의 수족인 이영호 법무팀장이 김민준의 목숨을 위협하면서 ‘매드독’엔 한층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최강우와 김민준은 위협에 굴하지 않고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공조를 펼쳤다. 김민준의 목숨까지 걸고 협박하는 태양생명에 분노한 최강우는 강력한 반격을 계획했다. 태양생명의 미지급 보험금 내역을 이용해 태양생명의 약점을 찾아내기로 한 것. 자살비행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진 부조종사 김범준(김영훈 분)의 동생 김민준은 블랙박스 분석이 끝나기도 전에 형의 생명보험금 34억 원을 수령했다.
 
‘매드독’의 조사 결과 같은 시기 죽음을 맞은 다른 유족에게는 자살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34억 원이라는 거액의 보험금을 지급하고도 다른 유족에게는 자살이라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건 태양생명에 대한 대중의 의심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일일 터. 최강우와 김민준은 이러한 사실을 온라인 언론사 기자 방진석 기자에게 흘리며 태양생명을 뒤흔들었다. 최강우와 김민준의 환상적인 공조가 이끌어낸 태양생명과 주한항공을 향한 사이다 반격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매드독’의 반격에 당황한 태양생명과 주한항공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미지급 보험금 100억 원을 JH그룹 부회장 주현기(최원영 분)의 손에 넘겨준 차준규는 당혹스러워했다. 주현기 역시 뒤늦게 경영권 승계를 위해 필요한 우호지분 확보에 쓴 자금 100억 원의 실체를 알고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지검장 온주식이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해 태양생명과 JH그룹을 한 번에 잡으려 벼르고 있었기 때문. 이들은 매드독의 공격에 맞서 더욱 강렬한 방어전을 펼칠 계략을 예고했다.
 

KBS ‘매드독’
KBS ‘매드독’
 
무엇보다 이날 ‘매드독’의 펜티엄 온누리(김혜성 분)에 관한 충격적인 반전 엔딩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주현기가 사태를 해결할 카드로 꺼낸 인물은 다름 아닌 온누리. 알고 보니 온누리는 온주식 지검장의 아들이었다. 차준규 부녀는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며 주현기에게 경고했지만, 주현기는 “내가 개 좀 잡아드리냐”고 응수하며 극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너 당장 접고 나오라”며 경고하는 온주식 지검장의 전화를 받고 겁에 질린 온누리의 얼굴은 범상치 않은 사건이 펼쳐질 폭풍전야를 암시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각종 SNS 및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매드독’ 완전 시간 도둑이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요물 드라마”, “‘매드독’ 오늘 드디어 통쾌한 한방! 완전 짜릿했음”, “이제 드디어 태양생명과 JH그룹이 궁지에 몰린 건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매드독’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극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상상을 초월한 반전과 휘몰아치는 사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매드독’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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