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핵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9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팬 카페에는 PUBG프라이팬이 “임시 서버 점검 안내 (11:00~12:0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프라이팬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 11월 9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대응 강화를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됩니다.
[임시 점검 안내]
점검 시간: 11/9(목) 11:00 ~ 12:00 (1시간)
점검 내용: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대응 강화를 위한 제반 작업
※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은 배틀그라운드의 접속 및 플레이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패치 완료 후에는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점검] 임시 점검 연기 안내”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PUBG프라이팬은 이 글에서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대응 강화를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한 빌드에 대해 내부 테스트 중 크리티컬한 문제가 확인되어 부득이하게 임시 점검 일정이 연기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장르는 FPS/TPS 게임이며 모든 플레이어가 비행기에 탑승해 게임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장에 의해 경기 지역이 순차적으로 좁혀지며 플레이어들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한다.
배틀그라운드는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세 게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점검으로 비판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불법 핵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제작진 측도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려한 듯하나 쉽지는 않아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9 17: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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