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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의 ‘댓글부대’ 관련 이명박 언급에 ‘썰전’ 박형준에게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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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박형준은 김관진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지난 8일 jtbc ‘뉴스룸’에서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 무렵 국군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정치적 댓글을 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2012년 약 70명의 군무원을 더 채용하면서 사이버사의 활동을 강화했다.
 
당시 이들의 선발 조건 등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이 계속 나왔다.
 
사이버사 요원은 호남 출신을 배제하고, 친 정부 성향, 이른바 우리 편을 뽑아야 한다는 내용.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그런데 어제 소환된 김 전 장관이 이같은 기준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은 지시에 따라 사이버사 요원 채용 과정에서 신원 조회 기준을 3급에서 1급으로 까다롭게 높일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국방부는 호남 출신을 배제했을 뿐 아니라 연좌제까지 도입해 가족 가운데 진보성향의 인사가 있는 지원자도 걸러냈던 것으로 조사된 것,
 
하지만 김 전 장관은 댓글 활동 목적에 대해선 정치 관여를 위해서가 아닌 대북 사이버전의 일환으로 생각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jtbc ‘썰전’의 박형준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친이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어느정도 정치보복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기다. 이는 그가 이명박 정부 당시 인물이기에 취하는 스탠스라는 해석도 있다.
 
어찌보면 김관진의 이번 진술이 달갑지는 않을 수 있는 그가 이 문제로 ‘썰전’을 녹화할 때 어떤 발언으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형준이 출연하는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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