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새우(도화새우), 어려선 수컷이나 2년 지나면 암컷으로 성전환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독도새우는 도화새우의 다른 이름으로 트럼프 대통령 만찬장에 독도새우가 화제가 되면서 도화새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도화새우는 짙은 붉은색에 옆에는 붉은색 점무늬가 흩어져 있고 어릴 때는 수컷이나 2년이 지나면 암컷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명은 Pandalus hypsinotus.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도화새우는 활새우라고도 불리며 지역에 따라 철모새우라고도 불린다.
 
몸 표면이 매끈하고 두흉갑의 등이 아치형으로 휘어 있으며 이마뿔은 두흉갑의 길이보다 길다.
 
이마뿔 윗부분은 17～22개(보통 20개)의 이가 있고 끝 부분은 매우 위로 올라가 있으며 앞 부분에는 이가 없다.
 
몸 색깔은 진한 황적색이고 몸 표면에 적색 점무늬가 세로로 산재해 있다.
 
이들 적색 무늬가 세로 방향이면 도화새우, 가로방향이면 물렁가시붉은새우로 무늬의 방향으로 서로 구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동해 도화새우는 주 산란기는 2～3월경이다.
 
도화새우는 유생으로 부화하여 성장한 후 먼저 수컷으로 성숙하고 이후 성장하여 성숙체장에 이르면 암컷으로 성 전환한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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