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차이나는 클라스’ 유홍준, 최초 야외 강연…‘창덕궁 후원 찾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최초로 유홍준 교수와 함께 야외 강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녹화에서는 인문학 도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유산 전도사인 유홍준 교수와 함께 창덕궁 후원 등지를 찾았다.
 
이날 야외 강연에는 홍진경, 오상진, 딘딘, 지숙, 그리고 한국사랑이 가득한 ‘독일 선비’ 다니엘 린데만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유홍준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홍준 / JTBC
 
이미 아름다움으로 이름이 높은 창덕궁 후원에서 백미로 꼽히는 곳은 어디일까. 유홍준 교수는 창덕궁 후원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용지’를 소개했다. 이곳은 인공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곳이다.
 
또한 ‘수어지교’ 고사를 반영한 센스 있는 조각상 등이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정조는 왕실의 정원 후원을 대신들과 함께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급제자와 영화당에서 시 짓기를 하고 규장각을 만들어 공부하게 하는 등 금지된 구역을 신하들에 대한 사랑으로 개방한 것.
 
이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재를 살펴본 유홍준 교수는 “크고 화려한 건축물, 멋있는 정원만 문화 유산이 아니고 발길이 닫는 곳에 조상들이 살아왔던 삶의 정서가 담겨 있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문화유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방법은 선조들의 삶의 자취와 문인들의 정취를 직접 느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덧붙였다.
 
유홍준 교수가 전하는 우리 문화 유산의 아름다움은 오늘(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