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덕제가 입을 열었다.
조덕제는 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 ‘사랑이 없다’의 메이킹 영상에 대한 장훈 감독 말을 반박했다.
이날 조덕제와 함께 한 메이킹 촬영 감독, 이지락은 이 영상을 두고 “메이킹 촬영은 배우를 모아놓고 (감독이) 디렉션을 할 때, 말로 리허설 할 때 등 필요한 것이며 이 부분은 빠짐없이 찍었다”며 “메이킹 영상은 주인공 위주로 찍는 것으로, 감독님과 조덕제 배우 위주로 찍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장한 장훈 감독의 이야기가 눈길을 끄는 바. 장훈 감독은 조덕제와 여배우 간의 성추행 설전, 문제의 13신에 대해 말했다.
장훈 감독은 “조작됐고, 교묘하게 편집된 것”이라고 흥분했다. 또 “법정에 제출된 영상도 온전한 게 아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있다”라며 “뒤죽박죽에 순서도 안 맞는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8 1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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