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전 핸드볼선수 현 핸드볼 감독 임오경이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임오경은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선수시절부터 핸드볼을 하며 겪어왔던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이날 임오경은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을 회상하며 “올림픽 출발하기 열흘 전에 발을 다쳤다”라며 “부상은 최악인데 거기에 나와 막내가 실수까지했다. 막내는 다들 위로해줬지만 난 위로 받을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임오경은 핸드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 지난해에는 구기 종목에서 여성 감독으로서 최초로 팀을 우승으로 견인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그는 그해, 리우올림픽 응원가 ‘나의 영웅(My Hero)’에 가창자로 참여해 후배 선수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8 09: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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