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연미주와 류주한이 결국 이혼을 택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법원까지 가게 된 연미주와 류주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주한은 “여기까지 찾아와서 왜 나 망신시키는데”라며 연미주를 탓했다.
이에 연미주는 “너야말로 반성해, 집나가기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이 연애하냐 그 기지배랑”이라며 불만을 퍼부었다.
그러자 류주한은 “뭐? 그래 관두자 관 둬. 더이상 우리는 희망이 없다”라고 포기한 듯 말했다.
연미주는 “누가 할 소리, 긴 말 필요 없고 내일 법원으로 나와”라고 답했다.
법원에서 류주한과 함께 나온 연미주는 “축하한다 반성해, 새파랗게 어린 여자 만나서 네가 그렇게 노래 부르던 애 다섯 쯤 낳아서 알콩달콩 잘 살
아”라고 말했다.
류주한 역시 “나야말로 축하한다. 네가 그렇게 좋아하던 돈 많고 직장 빵빵하고 집도 있는 남자 만나서 꿈꾸던 럭셔리한 사모님으로 살아봐라”라고 말했다.
연미주는 “안그래도 그럴려고, 참 하나 부탁 좀 하자. 당분간은 우리 엄마한테 비밀로 해줘”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7 2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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