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비정상회담’이 카탈루냐 독립선언의 세계 반응을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카탈루냐 독립 선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스페인 출신의 일일 비정상대표 알마는 “발렌시아 사람이다. 카탈루냐 분리 독립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반대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제 사촌누나가 (카탈루냐 지역) 바르셀로나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알베르토는 “스페인 정부에 대해 억울한 일이 되게 많다더라. 스페인에 바스크라는 지역이 있는데 언어와 문화를 잘 보호받고 있지만 카탈루냐는 그만큼 보호를 못 받는다고 한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알베르토는 “바스크는 세금 자치권이 있는데 카탈루냐는 돈이 많고 관광객도 많은데 세금 자치권이 없다”며 경제적 문제가 독립 주장의 주요 이유임을 지적했다.
성시경은 “그런 일 많다. 어떤 도시는 잘 살고 어떤 곳은 아쉽고”라며 공감을 표했고, 전현무는 “농담이겠지만 카탈루냐 관련 뉴스에 ‘강남도 분리독립하는 것 아니냐’는 댓글까지 있더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6 22: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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