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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어머니 언급하며 비꼰 기자 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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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기자를 거칠게 밀쳤다.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자극하는 기자의 말에 참지 못하고 멱살을 잡아 밀친 차태진(도지한 분)의 모습이 보여졌다.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이날 파출소에는 한세일보 박상태 기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가 차태진을 찾아왔다. 그는 차태진에게 명함을 건네며 “인터뷰 좀 하려구요”라고 말했다.
 
그는 차태진에게 미담 기사를 자신이 썼다며 공금 횡령 기사를 언급, 교묘하게 차태진을 비꼬았다. 그만 돌아가라며 일축한 차태진에게 그는 “그러지말고 취재에 협조좀 해주세요. 차경위님에 대해 확인할 게 있는데, 어머님이 아주 대단하신 분이시던데. 두 분 기사좀 한 번 실어보려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께서 사채시장에서 아주 큰 손이시던데, 게다가 그 사채시장의 대부 진대갑 회장하고 사신다면서요?”라며 계속 차태진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그의 “그런 어머니 밑에서 이런 정의로운 경찰이 되셨다는 게”라는 말에 차태진은 결국 참지 못하고 그에게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고 차태진의 어머니가 불륜을 한 것이 맞냐며 비꼬는 식의 말을 뱉어 차태진을 흥분하게 만들었고, 결국 차태진은 그의 멱살을 붙잡고 밀쳤다.
 
과장되게 넘어진 그는 “경찰이 사람을 쳐? 그것도 파출소에서? 어디 한 번 두고 보자고. 이러고도 당신이 무사할 줄 알아?”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파출소를 빠져나갔다.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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