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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故이재선 유족에 문전박대 당해…‘부적절한 형의 행동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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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故 이재선 씨의 빈소를 찾았으나 이내 발길을 돌렸다.
 
2일 이재명은 친형인 이재선 씨 빈소를 찾았다. 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유족의 반발로 조문하지 못 했다.
 
유족은 “조문을 받을 수 없다. 무슨 염치로 왔냐”라고 언성을 높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명/ 이재명 SNS
이재명/ 이재명 SNS
 
두 형제의 관계는 지난 2010년, 故 이재선 씨가 이재명과의 친분을 이용해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커진 바. 성남 시대 모 대학교수 자리를 청탁했다는 의혹도 터져나왔다.
 
이에 이재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형의 부적절한 행동들이라며 몇 가지 사례를 공개했고 시청 직원에게는 형과의 접촉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 후 지난해까지도 이재명은 SNS에 “이재선 형님에게, 국정원 김 모 과장은 이재명이 간첩이라 선동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여전히 폭로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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