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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뜨거운사이다’ 이지혜 기자, “설리 논란? 노브라가 범죄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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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가 설리 노브라 논란에 대해 공분했다.
 
2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여성의 가슴, 어쩌라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이날 박혜진 앵커는 “SNS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노브라 논란이 따라다닌다”며 설리 노브라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숙은 “설리 SNS는 전쟁터 수준이다. 노브라에 대한 악성댓글, 갑론을박으로 토론까지 펼쳐진다”고 전했고, 이에 이지혜 기자는 “노브라가 범죄냐. 악플러들은 이미지를 확대해서 빨간 원까지 쳐가면서 노브라다 아니다 분석한다. 여자의 가슴이 관음적인 대상이었을 때는 거기에 대한 남성들의 태도가 유하다. 여자가 스스로 가슴을 드러낸 사진을 올렸을 때는 감히 이런 사진을 올리다니, 갑자기 미풍양속을 해치다니 라며 이중잣대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김지예 변호사는 이에 대해 “기존 방식과 많이 달라서다. 가슴노출의 문법이 있다. 유두는 가리고 가슴골은 살짝 보이게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다 덮고 있는데 유두만 보이게 하니까 기존 문법과 다른 가슴 노출인거다. 자기네들의 문법에 맞는 가슴 노출을 보여야만 호의적으로 본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여영 대표는 “여성의 가슴을 큰 가슴을 성적기준으로 보는 것은 구석기적 사고다. 그리스 시대 비너스의 경우 가슴이 오히려 A컵 정도로 작아졌다. 지금 와서 가슴에 집착하는 게 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보탰다.
 
김지예 변호사는 “(설리가) 참 용감하단 생각은 든다. 하고는 싶은데 나 혼자만 해서 주목받는 것은 부담스럽다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고, 이여영 대표 역시 “여름에 브라를 입을 수 없는 옷이 있어서 브라를 안 하고 대학로에 나갔는데 시선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며 경험담을 고백했다.
 
한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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