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병무청이 2일 2018년도 입영대상 카투사를 공개 선발하는 가운데 경쟁률에 이목이 모였다.
병무청은 2일 오후 2시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대학교수 및 군 관계자 등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에 입영할 카투사 2,079명을 전산에 의해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14,938명으로 지난해 보다 1.1:1 낮은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병무청의 카투사 선발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산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을 검증한 후, 프로그램 이상 유무를 참관인들에게 설명한 다음 이상이 없을 시 참관인 6명이 각기 난수 1개씩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추첨된 난수 6개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입영 희망월별로 전산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선발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2 14: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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