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현실적인 복수를 꿈꾸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화제작 tvN ‘부암동 복수자들’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OST 주인공으로 ‘안녕하신가영’이 나선다.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연출 권석장, 극본 김이지 황다은) 측은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가창한 OST Part 3 ‘마음이 아픈 날에는’을 오늘(2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마음이 아픈 날에는’은 극중 세 여자의 따뜻한 우정과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각자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해 그 위로 담담하게 얹어지는 달콤한 보이스가 옛 시골마루의 정취를 떠오르게 한다.
특히, 이번 OST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인디와 메이저의 훌륭한 공존'이라는 평을 받는 가수 ‘안녕하신가영’만의 따뜻한 음색이 극의 몰입을 이끌어내 드라마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음이 아픈 날에는’은 인디밴드 ‘제8극장’의 보컬이자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서상욱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부암동 복수자들’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강민국 음악감독이 편곡해 OST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최근 시청률 5%를 돌파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과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독특한 소재는 물론 현실적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배우들의 퀄리티 높은 열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2 13: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부암동복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