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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동방신기 시절부터 사생팬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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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어제 JYJ 사생팬에 대한 기사가 나간 후 JYJ 팬들의 공감과 호응이 크게 화제가 됐다.

심지어 한 팬은 본지에 사생팬이 촬영한 사진이라면 제보를 해왔다.

D매체에 의해서 JYJ에 대한 일방적인 공격에 대하여 JYJ 팬들 다수는 심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사생팬이란 스타의 사생활을 뒤쫓아 다니면서 정상적인 사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괴롭히는 스토커로, 대스타일수록 이러한 사생팬에 의한 피해가 많다.

JYJ는 동방신기 시절부터 일부 극성팬들로 인해 불편한 심기를 수차례 드러냈고, 실제 정서적으로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었다.

'화낼 만한 상황에서 화낸 JYJ의 팬이라 떳떳한 1人'이라는 필명으로 사진을 제보한 JYJ의 팬은 문제의 사진이 '찜질방에서 수면중인 김재중'을 촬영한 사진으로 이 사진은 해외팬 블로그 등에 널리 퍼져 있다고 밝혔다.

실제 기자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생각보다 스타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생팬들에 의한 이미지나 영상들이 많이 존재했다.

제보자는 '정말로 공인이라면 팬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 산다는 이유로 어디서 누굴만나며 무엇을 먹고 행동했는지가 이렇게 검색만 하면 알려져도 된다는 논리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 사생팬이 촬영했다는 제보 사진


제보된 사진에서 보이듯이 누군가가 끊임없이 감시를 하고 있고, 사생활을 파헤쳐서 타인에게 알리는 행위를 지속한다면 공인이라는 입장과 무관하게 불안함에 시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스타는 직업적 특성상 일상 생활의 자유를 누리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에 더해 사생팬으로 인해 더더욱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자유마저도 박탈당하고 있다.

JYJ 김재중은 이미 지난해에 사생팬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다.

사생팬들은 심지어 사생택시까지 만들어서 스타의 뒤를 쫓아 다니고 있었다. 실제 사생팬들은 24시간 연예인을 쫓아다니거나 연예인의 집 근처에서 기다리는 등의 행동으로 스타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사생택시'는 연예인을 쫓으려는 사생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택시로 스타의 뒤를 쫓으며 어린 팬들에게 높은 금액을 요구해 왔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3월 박유천도 트위터를 통해 "제발 좀 따라오지마세요. 집 앞에도 오지마세요 사생!"이라는 글을 적으면서 사생팬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사생팬들은 단순히 쫓아다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타의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추적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JYJ 팬들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2007년 한 방송에 출연해 "한강에 혼자 바람 쐬러 갔다가 박유천에게 '너 한강 올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박유천에게 알겠다는 문자를 받은 뒤 한 팬으로부터 '오빠, 유천이 오빠는 왜 불러?'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명 '카피폰'을 만들어 사생팬이 도청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김재중은 당시 방송에서 "요즘은 카피폰을 만들 수 있다더라. 어떤 방법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 문자오면 섬뜩하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장의 JYJ, 사진=톱스타뉴스 포토DB

김재중은 과거 트위터에 "(사생팬 때문에)우리 다섯 멤버들은 집이나 길거리에서 울어도 봤고 사고도 당해봤다"며 "우리 모두를 위해 그런 사랑의 방식으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는 하지 말자"라고 사생활 침해를 그만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의 사생활을 침해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며, 스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수 있고 팬 스스로에게도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다.

최근 JYJ 사생팬에 대한 논란은 사생 자체가 근본적으로 팬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으며, 스타와 사생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번 논란으로 사생이 근절되길 기대한다.

▲ 김재중 트위터


▲ 김재중, 박유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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