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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채비’ 유선, 故 김주혁 애도 “후배들 사랑으로 보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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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故 김주혁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영화계가 침울에 빠진 가운데 ‘채비’ 개봉을 앞둔 유선이 故 김주혁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0월 31일 유선은 故 김주혁과 SBS ‘떼루아’에서 함께한 당시의 사진과 애도의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유선은 “자고 일어나면. 꿈이길 바랬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데. 믿을 수가 없는데. 진짜 이별이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故 김주혁에 대해 “참 정겹고 따뜻했던 사람. 늘 유머와 재치로 분위기를 밝혀 주던 사람. 일 할 때 항상 웃으며 현장을 즐기던 사람. 후배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선배들을 존경의 맘으로 공경하던 사람. 배우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고민하며 연기를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유선은 “내 기억 속에 김주혁이란 멋진 배우. 멋진 사람과 함께 나누었던 시간들. 작품에서 혼신을 다해 연기하던 모습. 책임감 있던 선배로서의 모습들. 참 인간미 있고 유쾌한 사람이었던 그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간직하고 기억할게요! 이 곳보다 편안한 곳에서.. 부디 편히 쉬세요 오빠!”라고 덧붙였다.
 
故 김주혁-유선 / 유선 인스타그램
故 김주혁-유선 / 유선 인스타그램
 
유선과 故 김주혁은 지난 2009년 ‘떼루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Tag
#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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