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예매가 진행된다.
카이, 전동석, 정택운(빅스 레오), 엑소(EXO) 수호, 민경아, 루나, 김준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오늘(1일) 오전 11시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에서 1차 티켓이 오픈된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합스부르크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레더릭 모턴(Frederick Morton)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A Nervous Splendor)’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더 라스트 키스’는 2012년 한국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개막 첫 주부터 93%를 넘는 객석 점유율과 15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감동 대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 합스부르크의 화려한 왕실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세트와 더불어 “모든 음악이 킬링 넘버”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가슴을 저미는 선율의 주옥 같은 넘버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7년 ‘더 라스트 키스’는 검증이 끝난 섬세한 드라마와 치명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세련된 감각으로 무장한 새로운 무대와 안무가 투입되어 완벽한 명품 프로덕션으로 거듭난다. 무대 디자이너 이엄지가 새롭게 합류해 기존에 있는 화려한 유럽 왕실 느낌을 유지하되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맞춘 간결하고 서정적인 감수성의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Jayme McDaniel)은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무대를 가로지르며 춤추고 노래하는 대형 컴퍼니 씬을 새롭게 구성해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관객들을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에서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1 1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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