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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노회찬, 박근혜 옷값 출처 국정원 의혹 “국가정보원 아닌 국가의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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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노회찬이 박근혜 정부의 수사를 촉구하며 국가정보원을 비판해 이목을 모았다.
 
1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청와대로 간 국정원 특수활동비, 최순실과 연관됐을 가능성 있을 것’이라는 주제로 박근혜 정부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어준은 최순실이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돈을 받아서 의상비를 냈다고 한 말에 대해 “의상실에 가서 현금으로 따박따박 돈을 줬다는 말이죠, 의상비를. 그 의상비 어디서 나왔냐. 대통령이 줬다고 주장했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의 재산은 줄지 않았어요. 어디서 나왔겠죠”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노회찬은 “그래서 대통령이 이 특수활동비와 관련해서 수사를 다시 받아야 됩니다. 이 돈이 예를 들면 친박 인사들 선거에 대한 불법선거자금으로 쓰여졌는지 여부 등 제기되는 의혹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까지 불법적 여러 활동들, 또는 탈법적인 활동들은 많이 드러났는데 그것이 어떻게 움직였는가. 차는 갔는데 기름은 어디서 넣었느냐. 무슨 돈으로 기름 넣었느냐. 이게 안 드러났는데 그 일단이 드러나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은 “비선을 무슨 돈으로 줬냐. 다 공짜로 했을 리는 없고. 그런 것도 이런 돈에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고요”라며 각종 활동비를 비롯한 의상비 역시 최순실과 연관 됐을 것이라고 추즉했다.
 
이에 노회찬은 국가정보원이 옷값을 준 것이 아닐지 의혹을 제기하며 “그러니까요. 국가정보원이 국가 의상실이었던 거예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재판 보이콧’ 중으로 향후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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